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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학년도 영재학교 대비 전략
2018-02-01

 

 

 

 

2019학년도 영재학교 대비 전략

 

 

영재학교

2019학년도 영재학교 입시는 전국 8개교에서 전년과 동일한 4월에 원서접수를 시작을 최종 789명을 선발할 것으로 예상되며, 선발방법 또한 전년과 동일한 방식으로 1단계(학생기록물 평가), 2단계(문제해결력 평가), 3단계(영재 캠프) 전형으로 이뤄질 가능성 높다.

 

 

경쟁률 전년대비 유사

영재학교 경쟁률은 18학년도 14.01 대 1로 17학년도 대비 1.08P 하락했다. 하락의 원인으로는 학력인구 감소의 영향이 매우 컸다. 이는 영재학교 뿐만 아니라 특목고에서 동일하게 일어난 현상이였으며, 올해 역시 전년대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나,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 중 하나인 자율형사립고 폐지, 후기고 선발시기 동일해 짐에 따라 학생, 학부모의 불안 심리가 작용되고, 자율형사립고를 희망하는 학생들 중 70%~80%가 자연계열임을 가만할 때, 학력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경쟁률은 전년과 유사할 것으로 판단된다.

 

 

1단계(학생기록물 평가) 전형 여전히 변별력 약할 듯

영재학교 1단계는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등 지원자가 제출한 서류를 토대로 학생을 선별한다. 전년도 영재학교 지원자 대부분이 1단계에서 불합격자가 거의 나오지 않은 점을 비추어 볼 때 2019학년도 영재학교 지원한 학생들의 1단계 서류로는 학생의 변별이 매우 약할 것으로 판단된다.

 

 

2단계 우선 선발을 노려라

영재학교 2단계는 문제해결력 평가다. 영재학교를 지원하는 학생들은 대부분 2개교 이상을 지원하는 패턴을 가지고 있다. 1단계 합격자가 발표되면 8개교의 문제해결력 평가일이 동일하기 때문에 1개교만 선택해야 하는 기로에 놓이게 된다. 이때 학생들은 선택 전략이 필요하다. 8개교의 영재학교에서는 우선선발이라는 제도를 가지고 있다. 우선선발은 수학,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과목의 검사를 통해 이과계열의 영재성이 뚜렷한 학생을 모집정원의 일정 인원을 3단계 전형까지 가지 않고 최종 선발하는 것이다. 3단계 전형을 미쳐 준비하지 못한 학생들에게는 영재학교에 입학할 수 있는 최선책이 될 수 있다.

 

 

2단계 수학, 학교에 따라 <세트 서술형>, <단답형>으로 출제 대비

수학은 풀이 과정 속의 정확한 개념 사용과 응용력, 문제해결 과정, 아이디어를 평가한다. 지난 해 수학 기출문제를 종합적으로 살펴보면 유형별로 ‘세트 서술형’과 ‘세트 단답형’으로 나눌 수 있다. 두 가지 형태는 동일한 주제를 쉬운 수준부터 어려운 수준까지 다룬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지만, 각 유형별로 요구되는 수학능력은 다르다. 먼저 세트 서술형은 비교적 어려운 소(小)문항을 해결하기 위해 주어진 상황을 수학적으로 일반화시키는 능력을 요구한다. 반면 세트 단답형은 주어진 상황을 직관적으로 예상하고 효율적인 계산을 통해 검증, 확인하는 능력을 요구한다. 학교별로 유형을 살펴보면, 경기과고와 서울과고는 모든 문제를 세트형으로 출제하고 단답형과 서술형을 적절히 묶었다. 대구과고와 광주과고는 단답형 위주로 구성했고 서술형 문제는 2~3개의 문제로 출제되어 비중이 높진 않았다. 한국과학영재학교는 단답형+세트문항으로 출제했고 경기과고는 기본적으로 몇 문제를 세트로 묶어서 진행하였다. 이에 따라 두 가지 유형 모두 정확한 개념 이해와 문제풀이 과정을 서술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2단계 과학, 융합형 문항 증가 추세, 창의형 보다 탐구형 출제 경향

과학의 경우 융합형 문항이 점점 증가하는 추세다.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영역 간 융합문제도 다소 출제됐다. 또 탐구 유형의 문항은 많고 창의 유형의 문항이 적은 게 눈에 띈 경향성이다. 특히 한국과학영재학교, 서울과고, 대구과고, 대전과고의 교과 심화 문항 출제 비중이 높았고 광주과고, 예술과학영재학교는 교과 내 문항 출제 비율이 다소 높았다. 고등 이상의 이론을 다루는 문항은 거의 출제되지 않았기 때문에 과학 영역 역시 중학교 주요 교과개념을 다시 한번 복습하고 기출 문항을 꼼꼼히 풀어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3차 전형 영재성 캠프, 탐구능력과 인성이 중요해

3단계 전형은 영재성 캠프로 진행된다. 캠프는 학생의 학습태도와 인성, 탐구능력과 사고력을 다면적으로 평가하는 가장 중요한 최종 관문이다. 보통 팀 별로 실험설계, 과제 및 보고서 작성 그리고 발표 과정으로 진행된다. 캠프는 학생들의 탐구능력은 물론 리더십, 의사소통 역량, 배려심과 같은 인성과 학교생활 적응력을 평가할 수 있는 중요한 부분이다.생활에서 의문을 해결하기 위한 가설 설정, 추론, 실험설계, 결과 예측에 대한 탐구 방법론까지 스스로 이해하고 있는지 자문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 또 팀을 이뤄 발표∙토론 같은 협동 과제를 할 때 자신의 표현과 태도가 과하지 않은지, 상대방을 배려하고 있는지 냉철하게 점검해 보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