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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학년도 대입,무엇이 달라지고 중요해졌나
2017-07-21

 

 

2018학년 대입,

무엇이 달리지고 중요해졌나

 

 

2018학년도 대입에서도 대입 전형 간소화 조치에 따른 기본 골격은 그대로 유지된다. 학생부 위주, 논술 위주, 수능 위주, 실기 위주 등의 틀은 그대로 유지되지만 학생부종합전형의 지속적 확대, 그에 따른 면접 비중의 증가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논술 및 적성 인원은 다소 감소하지만 특기자 전형과 마찬가지로 적정선 유지 되거나 다른 전형의 이름으로 변칙 운영될 가능성이 있다.

 

 

2018학년도 대입에서 달라지는 점, 세 가지

 

첫 번째로 올해에 비해 일정이 단축되고 빨라진다. 2017학년도부터 고등학교 교육과정 운영 정상화를 위해 2016학년도보다 일주일 미뤄진 11월 셋째 주인 11월 16일(목)에 실시하는 것은 동일하다. 하지만 수시 모집 원서 접수 기간은 9월 11일~15일까지 5일간으로 2017학년도보다 5일 단축된다. 또한, 정시 모집 원서 접수 기간은 12월 30일~1월 2일까지 4일간으로 2017년보다 하루 줄고 모집 군별 전형 기간도 줄면서 합격자 발표 등 이후 일정이 조금 앞당겨졌다. 미등록 충원 등록 마감은 2018년 2월 14일이며, 추가 모집 원서 접수는 2월 18일부터 시작된다.

 

 

두 번째로 달라지는 것은 수능 영어 영역에서 절대평가가 도입된다는 점이다. 2017학년도부터 실시되는 한국사와 동일하게 수능에 응시한 수험생 집단 성적에 관계없이 절대평가에 의해 원점수 기준의 등급 구분 점수에 따라 9등급으로 제공한다. 원점수 90점까지 1등급, 80점까지 2등급, 이후 등급마다 10점씩 차감, 9등급은 19~0점이며 매해 동일한 원점수 기준의 등급 구분 점수에 의해 등급이 부여되므로 난이도 유지가 중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한국사처럼 등급별 차등 점수를 부여하거나 최저학력기준으로 활용하는 등 대학마다 다양한 방법을 활용할 예정이다. 예의주시하고 꼼꼼히 따져봐야 할 것은 대학별로 등급 점수 등 반영 방법에 따라 유불리가 발생할 수 있으니 원하는 대학별 요강을 참고해야만 한다. 영어 영역에서 절대평가 실시로 변별력이 감소되면서 인문은 국어, 수학, 자연은 수학, 과학 탐구 영역 등 타 영역의 영향력은 확대될 전망이다.

 

 

세 번째로 수시를 비롯한 대학별 고사의 변화를 들 수 있다. 일단 학생부가 중심이 되는 수시 모집의 비중은 계속 확대될 전망이다. 정시 모집 폐지를 고려했던 서강대가 수시 비율 80.80%로 늘리는 것을 비롯하여 고려대 85%로 각 대학마다 수시 선발 비율이 높아진다. 특히 주목할 것은 수시 모집에서 논술고사 및 적성고사 실시 전형은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 반면 학생부종합전형은 감소된 인원만큼 확대되고 있다는 것과 특기자전형을 일반 학생부종합전형으로 포함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논술은 고교 교육과정 범위에서 출제가 권장되며, 문제풀이식 적성고사는 최소화하고 구술형 면접에서도 교과 과정은 최소화하고 인적성 면접을 확대한다. 따라서 학생부 관리와 더불어 학교생활 내의 인성과 개인 역량를 중심으로 학습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고려대는 2018학년도에 학교장추천 전형을 확대하여 학생부종합전형이 61.5%, 고교추천 전형으로 신입생의 50%를 선발하고 논술 전형은 폐지한다. 고교 추천 전형은 교과 성적 위주로 뽑는 학생부교과전형과 학생부종합 고교 추천 전형으로 나뉜다. 수시 고교 추천 전형이 대폭 늘어나면서 면접 비중이 크게 확대되었으며 정시 모집 비중은 16% 정도로 축소된다.

 

 

올해 수험생이라면 전형별, 대학별로 꼼꼼히 따지고 살펴서 전략을 잘 세워야 한다. 올해 수험생이 아니더라도 지금의 추이가 계속 유지될 것이므로 이것을 기준으로 준비해도 무방할 것이다.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라는 말이 있다. 정 안될 땐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다. 몸이 이상이 느껴지면 병원을 찾듯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