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고 소집면접은 어떻게 준비할까? > 전문가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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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준의 이러쿵저러쿵 과학고 소집면접은 어떻게 준비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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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최고관리자 쪽지보내기 작성일 20-10-26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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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 해는 코로나 바이러스를 제외하고 설명이 어려운 시기가 되고 있다. 많은 일정이 변경되거나 취소되고 비대면 활동이 일상화되고 있다. 하지만 고교 입시는 예년과 동일하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 8월부터 시작된 2021학년도 과학고 입시는 11월 각 학교의 소집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 발표만을 남겨놓고 있다. 과학고 입시의 마지막 관문인 소집면접은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함께 알아보자.

 

소집면접이란?

과학고 소집면접에서는 지원자의 수,과학적 역량을 구술로 얼마나 잘 표현하는지를 확인한다. 학교마다 차이는 있지만 면접실에 2~3인의 면접관이 대기하고, 지원자는 입실 전 문제를 확인하고 답변을 구상한 뒤 입실해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보통 1인 당 10~15분의 면접 시간으로 진행되며 풀이를 진행하는데 있어 어려움을 느끼는 경우 힌트를 제공하기도 한다. 영재학교의 지필평가와 달리 알고 있는 내용을 구술로 풀어내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느끼는 경우가 많아 지원자가 가장 까다롭게 여기는 편이다.

 

어떤 문제가 나올까?

소집면접에서는 대체적으로 중학교 과정의 수학, 과학 심화 내용을 바탕으로 한 창의성 문항이 출제된다. 하나의 대문항에 2~3개의 소문항이 출제되는 경우도 있고 수학과 과학, 인성영역까지 융합으로 출제되기도 한다. 정확한 이론 개념을 확인하는 문항이 출제되는 경우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제출 서류 기반의 개별 면담 전형에서 묻는 경우가 많아 재차 확인하지 않는 편이다. 따라서 배운 내용을 단순히 답변하기보다 정답을 도출해가는 논리적인 과정을 확인하려는 면접이라 생각하면 좋다. 제시문을 통해 지원자의 입장에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답변을 요구하는 인성영역 문항도 출제되는데 면접관의 생각을 맞추려 하기 보다는 자신의 가치관에 맞는 일관성 있는 답변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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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고 소집면접 예시(2020학년도 세종과고), 출처: 세종과고 입학게시판>

 

어떻게 대비할까?

과학고 소집면접을 대비하는 과정에서 크게 3가지 포인트가 중요하다.

1) 알고 있는 내용을 말로 풀어내는 연습

2) 기출 문항을 통한 출제 경향 파악

3) 일상 속에서 수학, 과학 현상을 발견하는 습관

과학고에 지원하고 소집면접 과정까지 온 지원자들의 경우 수학, 과학적인 역량, 특히 문제 해결력은 매우 훌륭하다. 하지만 당락을 결정하는 가장 큰 변수는 구술평가라는 점이다. 알고 있는 내용을 자유롭게 풀어내는 역량은 연습 없이는 어렵다. 구술평가 연습은 부모님, 친구가 어렵지 않게 도움을 줄 수 있다. 문제를 제시하고 어떻게 풀이를 이어가는지 답변을 유도하면 자연스럽게 연습이 된다. 반복적인 연습을 통해 구술평가가 익숙해지는 경우 실제 면접에서도 역량이 나타나게 된다. 모의 구술평가를 연습할 때 활용할 수 있는 자료는 학교 측에서 제공하는 기출문항들이다. 모든 과학고는 아니지만 학교 입학게시판을 통해 전년도 기출 문항을 공개하기도 한다. 이를 통해 모의 면접을 진행해보고 출제 경향을 파악할 수 있는 귀한 자료이니 꼭 확인하도록 하자. 마지막으로 일상 속에서 수학, 과학 현상을 발견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필요하다. 과학고 소집면접 문항은 제시문이나 사회 이슈, 미술 작품, 자연 현상 등을 참고하는 경우가 많다. 평소 접하는 이슈나 일상 속에서 수학, 과학적인 사고로 접근한다면 새로운 제시문을 만났을 때 유연한 답변이 가능할 것이다. 단순한 풀이와 답변에만 주목하는 것이 아니라 언제, 어떤 상황에서도 수학, 과학적인 사고로 접근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진다면 합격의 기쁨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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