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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어려움을 딛고 수능만점 받은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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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전문]
서울 강북구에 있는 조그만 추어탕집 외아들로 태어난 김지명군은 위에서 알아본 바와 같이 중학교 3년 내내 백혈병과 싸워 이겨냈습니다. 척추에 바늘을 찔러 넣은 골수 검사 등을 받으며 3년간의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냈지만 다행히 그는 고등학교 1학년 3월, 백혈병 완치 판정을 받았습니다.
놀랍게도 초등학교 때 1년간 영어, 수학학원을 다닌 걸 빼면 일절 학원을 통한 사교육은 하지 않았다는 김지명군입니다. 그는 인터넷 강의를 들으며 배운 내용을 '내 것'으로 체화시키기 위해 노력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매일 꾸준한 복습’을 공부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꼽았습니다. "복습은 귀찮았지만 복습하면 실력이 오르는 게 느껴져서 하게 된다"라고 인터뷰를 통해 복습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일단 엄마한테 제일 감사하고요. 그리고 또 제가 아플 때 치료해 주셨던 서울대병원의 선생님, 간호사 선생님 모두모두 감사해요. 중학교 때 저를 배려해준 친구들에게도 너무 고맙고 많은 사람들한테 감사합니다” 라고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잊지 않았던 김지명 군입니다. 그중에서도 단연 어머니에 대한 감사함과 애정이 남달랐습니다. 그는 어머님을 ‘세상에서 가장 고마운 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요약]
1. 어머니가 늦은 나이(42살)에 지명이를 낳았음.
2. 아버지를 여의고, 어머니 혼자 작은 추어탕집 운영하며 지명이 악착같이 기름.
3. 학원은 초 1때 잠깐다닌게 끝. 사교육 안받음.
4. 지명이 공부법은 인강+학교수업+복습(아주 철저한 복습)
5. 학교 선생님이 지명이에 대해 말하길 '모르는게 있으면 끝까지 붙잡고 물어보는 학생'이라고...
6. 12살에 백혈병이 생겨 3년간 투병 생활을 함.
7. 척추에 대형 바늘을 찔러 넣는 골수검사의 고통을 이겨냄.
8. 서울대학병원에서 치료 받으면서 자신과 같이 아픈 사람을 치료하는 의사가 되기로 결심함.
9. 2019학년도 수능에서 전과목 만점을 받고, 서울대 의대 19학번으로 입학.
10. 현재 서울의대 예과 2년 마치고 본과생
어린 나이이지만 존경심이 들 정도네요. 유퀴즈에 나왔던 유툽영상도 링크 달아요~ ^^